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북권역 재활병원’ 우여곡절 끝에 첫 삽
2019년까지 270억원 들여 150병상 규모로 건립

기사입력 2018-03-12 오후 2:12:38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첫 삽을 떴다.

 

▲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 기공식이 13일 오후 평산동 소재 현장에서 열렸다.

 

경산시와 경북도, 경북대병원,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3일 오후 2시 평산동(대구미래대 내) 건립부지에서 경북권역 재활병원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최영조 시장,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재활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국비 135억원, ·시비 각각 67억원 등 총 270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평산동 대구미래대 부지 내에 대지면적 26,472, 연면적 14,478, 지하1·지상3, 15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재활의학과를 포함해 내과, 외과 등 진료과목과 뇌졸중 및 뇌손상 재활 클리닉, 척수손상재활센터, 근골격계재활센터, 장애인보장구센터, 소아재활센터 등 특수진료센터가 운영될 예정으로 경북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게 된다.

 

▲ 경북권역 재활병원 조감도
 

 

재활병원은 최고의 재활의료장비를 갖추고 수탁기관인 경북대병원의 우수 의료진을 배치해 예방·진료·재활 등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로 지역의 대표적 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 육성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북권역 재활병원을 지역 내 거점병원으로 육성해 보건과 의료, 복지를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서비스를 실현해 의료취약계층 및 경산시민의 공익적 의료서비스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장애인은 물론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많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국 최고의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병원 운영을 맡게 될 경북대병원 정호영 병원장은 경북권역 재활병원이 건립되면 의료복지 증진과 재활의료기관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은 지난 2015911일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재활병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경상북도, 경산시, 경북대병원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재활병원은 당초 영남대와 조폐공사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초기 공동사업자로 참여했던 영남대병원이 유치를 포기하면서 사업자로 선정된 경북대병원이 건립예정지를 반대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경북대병원이 임당고분 인근 공용부지를 요구했으나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불허로 또 다시 무산돼 대안부지를 검토하던 중 대구미래대에서 학교부지 내에 재활병원을 건립하고 싶다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재추진됐다.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1월 공사업체를 선정해 이날 착공하게 됐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