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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건강도시 경산, “건강한 마을에서부터”
2018 건강마을 만들기 출범...19개 마을에 건강프로그램 제공
기사입력 2018-02-22 오전 9:47:26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는 경산시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경산시는 22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최영조 시자, 최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해당 건강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하양읍 동서4리(청구1차아파트) 등 19개 마을의 건강지도자 및 추진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마을 건강지도자를 위촉하고 지난해 우수 건강마을로 지정된 용성면 당리리 주민들과 운동지도자의 발표회를 관람하며 올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 22일 시립박물관에서 열린 2018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출범식에서 용성면 당리리(2017 우수 건강마을) 어르신들이 건강 프로그램 발표를 하고 있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5-2018년)의 중점과제인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각 읍·면 지역 마을에 우수 건강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는 사업이다.
매년 19~20개 마을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지침을 만들고 운동지도자, 영양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8개 분야(신체활동, 영양·비만,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암검진, 치매검진, 구강건강관리), 15가지 건강생활 실천과제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193개 마을, 주민 5만2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특히, 본 사업은 국내 지자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KOICA-ODA보건정책 역량개발 연수단, 영남대 주관 ‘베트남 라오까이성 행복프로그램 역량강화’ 연수단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경북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모델로도 활용된 바 있다.
올해는 하양읍 동서4리를 비롯한 19개 마을을 선정해 생활터 중심의 운동 및 보건교육, 사전·사후 기초건강검사, 건강행태 파악, 걷기동아리 자조모임 육성, 걷기코스 및 표지판 설치 등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괄적 치매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치매·암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운동·영양·흡연·음주 등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건강한마당 행사를 열어 각 생활터에서 1년 동안 배운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마을 뿐만 아니라 우리시 전체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아가 ‘행복건강도시 경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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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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