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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시대, ‘누구나 함께 건강한’ 경산
경산시, 관내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기사입력 2018-01-15 오후 1:39:28

▲ 경산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14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지난 14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2018년 첫 번째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 생업종사 등 이유로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무료로 생화학검사(13종), 효소면역검사(2종), 면역혈청검사(5종), 혈액검사(5종), 소변검사(4종) 등 건강검진과 일반진료를 받았다.
검진결과 혈액검사나 소변검사에 이상이 있거나 기타 이상 소견자는 병·의원 치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이날 건강검진을 받은 J씨(28세, 베트남)는 “병원비 부담이 어려워 검진을 받지 못했는데 동료들과 함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검진에 함께 참여한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경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을 직접 챙겨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을 실천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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