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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에 한명씩”, 뇌졸중의 위험
[건강상식]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
기사입력 2016-10-25 오전 11:48:22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는 매년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정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중 1명이 자신의 일생 중에 경험하는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하며 일반적인 질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60세 이상 사망원인이 1위로 한해 약 10만5천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 20분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상태로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 주의해야 할 만성질환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 만성질환은 고혈압이다. 뇌경색 환자의 50% 이상, 뇌출혈 환자의 70~88%가 고혈압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들에게는 특히 땀을 흘려 탈수가 오기 쉬운 계절이 위험하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탈수 시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끈끈해진 혈액이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므로 혈압이 상승해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심장 내 피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부분적으로 정체되면 혈전이 발생하는데,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환자 역시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배 정도 높고 사망률도 높아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 편측 마비 : 한쪽 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감각이 무뎌짐
- 언어장애 :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을 잘 못하며 말귀를 잘 못 알아들음
- 시각장애 : 한쪽 눈이 잘 안보이거나 두 개로 겹쳐 보임
- 어지럼증 : 술 취한 것처럼 비틀대고 손놀림이 부자연스러움
- 심한 두통 : 머리를 강하게 맞은 것 같은 두통, 토할 것 같이 울렁거리거나 토함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이종주 원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이와 같은 증상을 겪거나 목격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 무엇보다 중요한 응급조치
일단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이를 치료할 수 있는 기회는 시간적으로 한정되어 있다. 주변의 누군가에게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즉시 119로 전화하거나 응급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무엇보다 뇌졸중은 편마비와 같은 후유장애 뿐 아니라 폐렴, 욕창, 요로감염 등 합병증도 생길 수 있어 정기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2.1년의 건강수명이 단축된다고 알려져 있다.
뇌졸중 후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급성기에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치료가 끝난 다음에는 지속적인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를 받는다.
- 뇌졸중 예방 6가지 수칙
뇌졸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다. 앉아서 생활하는 라이프스타일, 늘어난 육류섭취로 인한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뇌졸중 위험 인자의 증가도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습관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지병이 있다면 뇌졸중 위험인자인지 여부를 알아야 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자.
② 평소에 신체활동을 많이 하고,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자.
③ 건강한 식사습관이 비만을 예방한다.
④ 과음을 삼가야 한다. 한두 잔 정도는 건강에 좋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해롭다.
⑤ 금연은 필수다. 흡연은 뇌졸중 발생률을 3배나 증가시킨다.
⑥ 뇌졸중의 위험증상을 숙지하자. 안면마비, 반신마비, 언어장애, 보행·평형장애·어지럼증, 갑자기 발생하는 매우 심한 두통이 있으면 뇌졸중을 의심해 즉각 의료기관의 도움을 요청하자.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
이종주 원장
검진문의 :대구지부 053)755-5385, http://daegu.kahp.or.kr
대구북부 053)341-9010, http://gb.kah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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