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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증후군 확실히 없애는 법 없을까?
기사입력 2007-04-05 오후 5:37:52
아침과 점심의 식사량이 적은데도 점점 살이 찌기 시작하고 붓는 것이 반복된다면, 자신이 한 밤중에 무엇을 하는지 잘 살펴보자. 아마도 십중팔구 자신의 손에는 기름기 가득한 포테토칩과 설탕이 잔뜩 들어있는 커피가 들려있을 것이 분명하다. 우리 몸을 더욱 살찌게 만드는 잔인한 야식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 야식 증후군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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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거의 먹지 않고, 저녁 식사에서 하루섭취 칼로리의 대부분(50%이상)을 섭취하며, 불면증등 수면장애를 보이는 증상으로 현재 미국에서 연구가 활발하다.
미국의 의학전문지 '비만연구(Obesity Research)'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미국인 중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의 0.4%. 비만환자의 9~10%가 야식증후군을 보인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중증 비만 환자의 경우 51~64%가 야식 증후군을 갖고 있다고 한다.
◆ 야식 증후군, 반드시 살찐다!!!
야식을 먹으면 살찌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낮에는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섭취한 칼로리의 대부분이 소비되지만 잠을 잘 때는 인체의 에너지 소비가 크게 줄어들어 칼로리가 소모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축적된다.

야식을 한 다음날 얼굴이 붓는 것은 야식을 통해 섭취한 다량의 염분 때문. 인체는 체내 염분농도를 낮추기 위해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키지 않고 몸속에 저장하므로 얼굴 등이 붓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밖에 야식을 하고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기능성 위장장애등 소화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
◆ 당신도 야식 증후군!
1. 평소 남을 의식하는 편이다.

2. 한 번 실수를 하면 마음에 오래둔다.
3. 다이어트를 위해 6시 이전에 무리하게 저녁식사를 해결한다.
4. 아침에 일어나면 심한 공복감을 느낀다.
5. 습관적으로 냉장고문을 열어본다.
6. 불규칙한 수면시간을 가지고 있다.
7. 밥 대신 군것질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다.
8.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편이다.
9.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소하지 못하고 우울해하는 편이다.
10. 밤에 배가고프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
11. 우울하다가도 먹으면 금새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 야식 증후군, 확실하게 제거하는 법은 없을까?
☆본인 스스로가 밤에 많이 먹게 되는 원인을 찾으려 노력한다.

야식 증후군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자신감 상실 같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가령 중요한 것을 잃고 깊은 상실감에 빠졌거나 결혼, 이사 등으로 갑자기 역할이나 환경이 바뀌면서, 또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밤에 많이 먹게 된다면 빨리 전문의를 찾아 이를 해결해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에 충실히 한다.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충실히 먹고 몸을 충분히 움직이는 건강한 사람은 저녁을 특별히 많이 먹을 필요가 없고, 더구나 밤엔 잠이 잘 와서 굳이 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을 것이다.

☆커피를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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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을 참기 위해서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규칙적인 수면생활. 늦게 잠을 자면 공복감이 생기는 일이 더 잦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커피 등의 카페인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삼가 하는 것이 좋다.
☆ 내일의 아침과 기분을 상상한다.
야식으로 무언가가 생각나면 내일 아침의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자. 부어있을 얼굴, 가볍지 않을 하루의 시작...그 순간만 참으면 보다 밝은 내일이 있음을 자신에게 이야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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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조규덕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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