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교육/문화뉴스
시립박물관에 또다시 유물 61점 기증
기증자 집안 대대로 내려온 귀중한 자료 다수
기사입력 2009-10-29 오후 5:52:18
최근 유물 기증·기탁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경산시립박물관에 또다시 61점의 유물이 기증됐다.
익명을 요구해 온 한 시민(하양읍 동서리)으로부터 기증 받은 유물에는 기증자 집안에서 3대에 걸쳐 사용해 온 ‘재봉틀’ 2점과 숯을 사용한 ‘다리미’, 산수화가 곱게 그려진 ‘접부채(합죽선)’, 혼례에 사용된 모란무늬 ‘병(甁)’ 등 사용자가 뚜렷하여 지역의 근대생활사를 조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포함돼 있다.

▲ 경산시립박물관에 새롭게 기증된 유물들의 모습
또, 기증자가 오랜 기간 수집한 삼국시대 ‘토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화폐인 ‘상평통보’와 함께 ‘가경통보’, ‘관영통보’와 같은 중국과 일본에서 발행한 화폐, 전통직물의 생산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방직도’, 베틀 부속구 등 다양한 수집품도 기증됐다.
유물 기증자는 “지역의 박물관에 선대의 유품을 기증하고 이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흡족하니 이름까지 밝힐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익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김종국 박물관장은 “올해만 265점의 유물을 기증받아 확보하면서 향후 박물관 유물수집 방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분실과 도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이를 전시와 교육을 통해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증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