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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민주당, '금융지주회사법 편법 상정'
한나라당, '대통령 의사소통기구 신설 검토 중'

기사입력 2009-05-06 오후 12:08:12

민주당은 6일 오전 9시여의도 당사 4층 대표실에서 최고위원-상임고문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정세균 대표 모두 발언에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금융지주회사법이 4월 국회에서 편법으로 본회의에 상정됐다"고 주장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정세균 대표는 "4월 국회에서 금융지주회사법이 본회의에 상정되는 과정에서 원래는 없던 독소조항이 포함된 '공성진 안'을 슬쩍 끼워넣어 처리키 위해 국민과 야당을 속이고 국회를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음모였다"며 "한나라당의 얄팍한 의회 주의가 국민들로부터 지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이 같은 일이 벌어지는 원인은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벌이는 입법 속도전 때문으로 한나라당이 거수기로 전락했기 때문이며, 공성진 안을 슬쩍 끼워 넣기 했던 장본인이 다른사람이 아닌 김형오 국회의장"이라고 주장하며 명백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오랜만에 상임고문단 회의에 참석한 정대철 상임고문이 무엇인가를 먹고있다.

 

한나라당은 6일 오전 9시 30분 여의도 당사 6층 회의실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갖고 박희태 대표는 아침에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회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청간 의사소통기구의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희태 대표는 "과거 정무 장관과 당 총재 비서실장이 언제나 당.청.간을 연결하는 교량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이런 것이 하나도 없다.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당의 뜻을 대통령에게 건의했으며 대통령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친이, 친박의 계파 논란은 바람직하지 못한 소모정치의 원인으로 이제는 계파를 떠나 당이 화합하여 운영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지적하고 "만약 지금 하나로 뭉치지 못하면 내년 지방선거는 물론이고 19대 총선, 대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친이, 친박논란의 종식을 당부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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