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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추석 물가 잡아야!”
민주당 “통신비밀보호법, 추경통과 불허”
기사입력 2008-09-09 오후 1:39:44

한나라당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주력키로 한 가운데 박희태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회의에서 "물가가 천정부지로 인상돼 큰 걱정"이라며"서민들의 주머니사정을 고려 물가는 꼭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물가가 오르면 민심이 동요한다, 정부와 당은 적극 협력해 물가를 안정시켜야 한다"며 "이번 추석명절은 고통과 가진 것, 따뜻한 말을 나누는 나눔의 추석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최근 정부가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을 추진하여 휴대전화 감청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국가정보원 직무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에 대해 "과거 회기 이상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회의에서 "민주당은 통신비밀보호법과 국정원법 개정을 통해 국민 생활을 과고하게 들여다보고 기본권을 침해하는 여권의 잘못된 발상을 절대 허용할 수 없으며 세상이 바뀐 것도 모르고 오만불손하게 행동하는 여당의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다짐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추경예산안은 국가재정법을 위반하는 불법 추경이 아니라 합법 추경, 거품 추경이 아니라 중산층 위한 민생추경이 돼야 하기 때문에 민생예산은 증액하고 경기부양용 거품 예산은 과감히 삭감할 것"을 천명, 정부가 요청한 총 4조9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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