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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오늘은 얼마나?
유도, 양궁 남자 단체전, 여자 펜싱 등 기대
기사입력 2008-08-11 오후 3:01:16
개막과 함께 연일 계속되고 있는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행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9일 남자 유도 -60kg의 최민호 선수가 대표 팀에 첫 금메달을 안긴데 이어, 10일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국내 수영 사상 첫 금메달을 국민들 품에 안겨 ‘金’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해 12일 미국의 수영 영웅 펠프스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태극 낭자단의 ‘금밭’ 중 하나인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중국 대표 팀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6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해 이틀 연속 금메달 행진은 계속됐다.
여세를 몰아 11일 역시 금메달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 국민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원조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 선수를 제치고 올림픽에 나선 유도 -73kg급의 왕기춘 선수가 그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왕기춘 선수가 1회전에서 리나트 이브라기모프 선수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사진=MBC화면 촬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원희 선수를 따돌리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왕기춘 선수의 첫 상대는 카자흐스탄의 리나트 이브라기모프로 2007 독일오픈 1위 등 각종 세계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써, 초반에 리나트 선수를 제압한다면 무난한 결승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2시10분께 열린 리나트 선수와의 첫 경기에서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며 2회전에 진출해 금메달을 예상케하고 있다.
왕기춘 선수에 이어 금메달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은 남자 양궁 단체전이다.
▲ 8강전에서 폴란드를 이긴 남자 양궁 단체전은 4강전에서 중국과 결승행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0일 여자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양궁에서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대표 팀은 박경모와 이창환, 임동현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예선에서 타 팀에 비해 월등한 성적(2천15점)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하는 등 세계 최강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8강전에 진출한 대표팀은 폴란드와의 경기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224-222로 따돌리며 준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으며, 중국과 결승행을 놓고 4강전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여자 펜싱에 출전하는 남현희(28∙여) 선수 또한 국내 펜싱을 이끌고 있는 대표 주자로써 금메달 행진에 또 다른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11일 대한민국의 금메달 행진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구/유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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