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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다음 주 상임위 배정 발표
홍준표 의원 '자유선진당 상임위원장 1석 줘야'
기사입력 2008-08-10 오전 12:25:59
18대 국회 원 구성 문제로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 문제와 관련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다음 주 초 상임위 배정 명단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국회법 제37조를 개정해야 우선 원구성을 할 수 있다"고 전재한 뒤"타 조항은 제외하고 정부의 직제개편 및 국회 소관부처 변경과 관련된 국회법 제37조만 개정토록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 교섭단체로 등록된 자유선진당 몫으로 이유를 불문하고 1석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줘야한다"며"자유선진당이 어떤 상임위를 원하는지 협상하고 최고위원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윤리위를 포함한 11명의 상임위원장 명단을 다음주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여야가 합의한 18대 국회 개원협상안을 숫자로 눌러보겠다는 선전포고를 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헌신짝처럼 버려 국회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청와대도 그 책임 중심에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정세균 대표는 정연주 KBS 사장 해임과 관련하여 "5,6공보다 더한 회귀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싸워서 분명하게 이 정권을 경제하고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자유선진당과 협력해 우선 3/2 원구성을 마친 뒤 구성된 상임위를 중심으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히고
"8월 29,30일 1박2일의 의원 연찬회를 갖기 때문에 그 이전에 어떻게 든 18대 국회 원구성을 마치고 만약 여의치 못하면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국회를 출항시키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혀 민주당과 또 한차례 격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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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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