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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한나라당 새 대표에 당선
'당을 신뢰하도록 눈물나는 노력 기울이겠다!'
기사입력 2008-07-04 오전 8:24:59
'어울림2008' '국민과 함께 한 걸음 ! 더 큰 걸음' 이란 슬로건 아래 한나라당 제10차 전당대회가 3일 12시 30분부터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어 대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박희태 후보가 총 6천129표를 얻어 당대표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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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차기 지도부 경선이 치러진 이날 올림픽체조경기장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당 지도부, 각국 대사 등 외국귀빈, 대의원, 한나라당 출입기자 및 외신기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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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표에서 박희태 대표가 6천129표(대의원 4천264표, 여론조사 30.13%), 공성진(대의원 2천306표, 여론조사 4.78%), 허태열(대의원 2천792표, 여론조사 9.792%), 박순자(대의원 509표, 여론조사 6.28%), 정몽준(대의원 2천391표, 여론조사 46.29%)를 얻어 대표 및 최고위원에 당선됐으나 김성조 의원은 5위의 득표(대의원 2천245표, 여론조사 2.75%)를 차지 했으나 여성을 포함한다는 당규에 따라 6위를 한 박순자 의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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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었지만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며 앞으로 당내 화합과 국민의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 대표는 "식(食), 병(兵), 신(信) 등 공자의 정치 철학을 소개하고 이 같은 방향으로 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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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낮은 자세로 겸손한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한나라당이 지난 대선 때 약속한 경제살리기에 온 몸을 던지겠다"고 말해 서민경제와 물가안정에 당 운영방향을 둘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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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당원들에게 "대한민국 선진화라는 시대적 소명에 한나라당이 주도세력이 되어 전당대회를 통해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 새롭게 출발하도록 하자"고 당부한 뒤 "새롭게 출발하는 한나라당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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