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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공동체의 미덕에서 미래 문화유산으로~’
제12회 한국 전통상례문화 전승 국제학술세미나 열려

기사입력 2025-11-08 오전 9:39:02

▲ 하양 무학산 경산상엿집 일원에서 제12회 한국 전통상례문화 전승 및 세계화방운 국제학술제가 열리고 있다.





한국 전통상례문화 전승 및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는 12회 국제학술제7~8일 양일간 무학산 나라얼연구소 및 경산 상엿집 마당에서 열리고 있다.

 

()나라얼연구소(이사장 조원경, 소장 황영례)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제는 저 세계에 대한 상상력과 공동체의 미덕에서 미래의 문화유산 만들기란 주제로 학술회의와 종합토론, 전통 상여행렬 시연, 전시회 등이 이어진다.

 

첫째 날인 7일에는 경산 상엿집 마당에서 나라얼연구소의 상례문화 조사·연구 및 활동 사진 전시회와 각종 상여 및 소품 전시회가 열렸다.

 

▲ 나라얼연구소에서 열린 종합토론회 현장에서 조현일 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오후에는 이선희 전북대 교수의 남해안별신굿의 사례연구’, 이옥부 동아대 교수가 후손없는 사람들, 마을은 왜 이들의 제사를 지낼까?’, 도전돌밭공동체 베르나르 스네갈 이사장의 상여문화 공동체의 미덕과 미래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주제 발표자와 정종수 전 국립고궁박물관, 박규홍 전 경일대 교수, 전현호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참여해 후손 없는 사람들에 대한 마을의 제사와 관련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 현장에는 조현일 시장도 함께 했다.

 

세미나 둘째 날인 8일에는 진경희 무용단 및 만취당 김재희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남해안 상여소리 시연, 설화리 주민들이 참여하는 상여소리 연행 등 행사가 이어진다.

 

▲ 상례문화 조사.연구자료 및 활동사진 전시회를 살펴보고 있는 조현일 시장과 황영례 소장 

 

 

황영례 ()나라얼연구소 소장은 “12차례의 학술제를 통해 경산 상엿집은 한국 상례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적 지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번 학술 세미나도 상여문화가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과 기억을 지탱하는 행위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매년 학술제를 통해 전통상례문화 전승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나라얼연구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산시에서도 우리의 전통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산상엿집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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