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신한리 근대가옥’ 경북 등록문화유산 선정
경산 근대 건축문화유산 가운데 최초로 등록

기사입력 2024-12-27 오후 1:29:57

▲ 16일 경상북도 제2호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 전경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이 지난 16일 경상북도 제2호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와촌면 신한길 68-3에 위치한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1940년대 전후에 건립된 주택으로, 무학산 북쪽에 자리한 집이라는 의미를 담아 학음유거(鶴陰幽居)’로 불리던 곳이다.

 

이번에 등록된 문화유산은 사랑채, 안채, 대문채, 사과창고 등 총 4동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건립 당시 원형이 잘 유지돼 있다.

 

이 가옥은 대문채의 형식, 사랑채의 평면 구성, 안채의 공간 배치 등에서 일제강점기 후반의 근대 한옥 특징을 잘 보여준다.

 

, 건축주의 취향과 경제력, 지역 고유의 생업과 관련된 시설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 주거 건축 양식의 변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신한리 근대가옥은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경산시 근대 건축물 중 최초로 등록된 유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경산군립도서관, 삼남동 근대가옥 등 지역 내 근대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등록문화유산은 원형보존원칙 아래 엄격히 관리되는 지정유산과 달리, 보존과 활용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제도로, 일제강점기 이후 근대에 생성·건축된 유물 및 유적을 중심으로 등록된다.

 

경산시는 이육사 친필원고 - 바다의 마음‘,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에 이어 경산 신한리 근대가옥까지 세 번째 등록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