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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으로 바지락 캐러 오세요”
학림섬마을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07-11-18 오전 8: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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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한 뻘 속을 슬쩍만 헤치면 바지락이며 고동, 각종 갯벌 생물들이 등을 내민다. 그래서 갯벌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학습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된다.
겨울 초입, 가족과 함께 갯벌을 찾아 직접 딴 바지락으로 맛있게 식사도 하고 겨울바다 바라보며 정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경남 통영 산양읍 학림섬마을에서 24일과 25일 주말동안 ‘바지락 캐기 체험 행사’를 연다.
학림섬마을은 매년 8차례 바지락캐기 행사를 진행해 와 갯벌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학림섬 주민들도 먼 곳에서 온 참가자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학림섬마을은 바지락을 비롯 우럭 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등대와 가두리양식장 등 구경거리가 많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또 인근에는 통영의 수산업과 수산물 발달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통영수산과학관이 위치해 자녀들의 학습장으로 이용해볼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성인 만원, 어린이 삼천원으로 비용이 저렴하며 온라인 예약 시 보험혜택도 적용돼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바지락을 캐는 재미와 갯벌의 작은 생명들과 만날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섬 주민과 체험관광을 즐기려는 도시민들과 섬주민들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통영/노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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