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교육/문화뉴스
추석음식의 유래와 특징
송편, 토란국, 송이밥, 전 등
기사입력 2007-09-23 오전 8:41:19
◆ 송편의 특징과 유래
송편은 대개 재료에 따라 이름을 달리하는, 멥쌀로 빚는 떡류에 속하면서도 특이한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멥쌀가루를 익반죽하고 알맞은 크기로 납작하게 만든 뒤 다양한 재료의 소를 넣고 반달모양으로 접어서 맞붙임으로써 일정 형태의 모양을 갖춘 떡이기 때문이다.

문헌에 따라 송편의 주재료로는 멥쌀과 기장이 쓰였으며 소에는 콩,팥,후추,계피,건강말,검정콩,잣,팥,호도,생강,대추,녹두,밤,꿀 등을 각각 또는 2~3가지씩 섞어 쓰기도 하였다.
송편은 또 크기나 모양에 있어서도 다양했는데 대개 북쪽 지방에서는 크게 만들고 남쪽지방에서는 작고 예쁘게 빚었음을 알 수 있다.
송편은 지금도 전국 어느 곳에서나 추석명절에 많이 만들어 먹는 떡이다. 추석을 앞두고 며칠 전에, 연하고 짧은 참 솔잎을 뜯어다가 깨끗이 손질해서 보관해 두고 송편을 빚어 시루에 찐다.
이 때 켜켜이 솔잎을 넣어 찌면 송편에 솔 향이 자욱하게 배어들어, 은은한 향기와 함께 각색의 쫄깃쫄깃한 떡 맛과 다양한 소의 맛이 한데 어우러져 맛이 각각 다르며, 여러 가지 색이 아름답다.
따라서 송편은 가장 대표되는 한국적인 맛의 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름 또한 솔잎을 사용한 데서 송편(宋餠)이라 부르게 되었다.
쌀가루를 익반죽할 때 쑥이나 송기를 찧어 넣어 쑥 송편이나 송기(소나무 속껍질)송편을 만들기도 하는데, 경상도에서는 모시잎을 찢어 넣은 모시송편을 즐겨 먹는다. 모양도 가지가지다.
이북송편은 대체로 남쪽보다 모양이 크고, 소를 많이 넣는 편이다. 원산지방에서는 조개모양을 한 조개송편을 만들어 먹는다. 강원도는 둥글게 만든 송편을 주먹을 쥐듯 손으로 눌러 손가락모양을 새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제주도에서는 비행접시 모양의 송편을 만든다.
한번 찐 송편은 솔잎이 붙은 채 보관하고, 상에 낼 때 다시 한번 찌면 맛과 향이 오래 간다.
◆ 토란국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일품인 토란. 시원하게 끓인 토란국은 예부터 서울과 경기지방의 대표적인 추석 별미였다. 전남지방에서는 토란탕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영남지방에서는 차례상에 토란국대신 제사 때 쓰는 탕을 올리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토란에는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성분이 있어 떡이나 고기를 많이 먹어 배탈이 나기 쉬운 추석에 토란국을 끓여 먹은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 송이밥
밥을 짓다가 송이를 썰어 넣고 버무려서 뜸을 들여 지은 밥.
◆ 전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를 얄팍하게 썰어 밀가루를 묻혀서 지진 음식의 총칭. 전유어(煎油魚) 또는 저냐라고도 한다.
육류 ·어패류 ·채소류 등 각종 재료가 넓게 쓰이며, 반상 또는 잔치상 ·주안상에 두루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한국요리에는 튀김은 별로 없고 부침이 많은데, 전은 부침요리로서, 전감의 두께를 얇고 고르게 저미고 크기와 모양을 일정하게 하며, 밀가루와 달걀물을 씌워 부치는 것이 특색이다.
종류로는 재료에 따라 가지전 ·감자전 ·게전 ·내장전 ·대합전 ·부아전 ·육전 ·처녑전 ·양전 ·간전 ·등골전 ·생선전 ·굴전 ·애호박전 ·풋고추전 ·파전 ·부추전 ·김치전 ·완자전 ·양파전 ·연근전 ·표고전 등이 있다.
◆ 기타

이밖에 햇버섯과 도라지, 쇠고기를 양념해 꼬챙이에 꿴 뒤 밀가루와 달걀을 입혀 기름에 지져낸 누름적과 살이 오른 햇닭을 쪄 먹기도 한다.
숙주, 고사리, 호박, 도라지, 오이를 참기름에 묻혀낸 나물은 입맛을 돋운다. 송편에는 시원한 나박김치나 식혜(감주)가 제격이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