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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과학고, 대통령과학장학생 2명 배출
김승현·허재훈 군, 과학기술 최우수학생 인정
기사입력 2014-03-14 오후 3:40:24
경산과학고등학교 출신 김승현(서울대학교 수리과학과)·허재훈(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학생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발굴·육성·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국가핵심 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한 특별 장학프로그램이다.
수학, 과학 교과 학업성적과 과학 활동 실적 우수성을 검증하는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전국 150명을 최종 선발해 4년간 대학등록금과 학기당 2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급한다.]
김승현 군은 2014년 서울대학교 수리과학과에 진학했으며, R&E 프로그램으로 ‘등주문제에 관한 연구’, 과학탐사활동에서 ‘원상을 가장 잘 보존하는 선형 변환인 등각 투영에 관한 연구’를 통해 수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키워왔다.

▲ 김승현 군
특히, 경산과학고 재학 중이던 지난 2012년,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에서 원뿔곡선의 반사성질을 이용한 골드버그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학술활동으로 장학생에 선발됐다.
허재훈 군은 2014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에 진학했으며 ‘1, 2차원 나노구조물 설계와 센서로의 응용에 관한 연구’로 R&E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자연탐사활동에서 ‘K-ar연대측정법을 이용한 거문오름과 만장굴의 연대 비교’에 관한 연구로 화학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 허재훈 군
허 군은 2013학년도 경산과학고 학생회장을 맡아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박상오 경산과학고등학교 교장은 “인성·소양교육, 탐구학습중심의 기초과학연구, 진로지도 등을 목표로 학교 경영을 내실화함으로써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과학고등학교에서는 2010년 2명(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장연식, 포항공대 기계공학부 허성훈), 2011년 1명(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준형), 2012년 1명(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성혁화), 2013년 2명(서울대학교 화학과 이정환, 포항공대 물리학과 양지석)이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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