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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벼룩시장 말 그대로 ‘시끌벅적’
시민 1천여명 찾아...다양한 부대행사 눈길

기사입력 2013-06-22 오후 12:04:07

22일 경산시립박물관 마당에서 열린 ‘시끌벅적 벼룩시장’이 시민 1천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시립박물관 마당에서 열린 중고장터 '시끌벅적 벼룩시장'

 

 

 

경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물건을 가족들과 함께 거래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중고장터.

 

물품 판매를 희망하는 시민 가운데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여 가정이 중고장터에 참가해 육아용품,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였으며 가족단위의 구매자들이 대거 장터를 찾아 물품을 구입했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시립박물관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마련한 ‘우리고장 역사알기 OX 퀴즈 풀기’, 세명병원의 부채 나눔, 미꾸라지 잡기 체험,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 이민화 씨(38세, 사동)는 “다양한 중고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눈길이 끌었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돼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 최영조 시장이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특히, 판매자들은 판매금액의 일부(20% 이상)와 남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참가자들의 기부금 가운데 장터 운영 기본경비를 제외한 전액은 경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벼룩시장은 온 가족이 참여하여 재사용을 통한 지구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 뿐 아니라 우리고장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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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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