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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 한 눈에~
대구대 중앙박물관, ‘노리개와 주머니 매듭전’

기사입력 2012-03-12 오후 2:57:17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12일부터 4월 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우리 전통 매듭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노리개와 주머니 매듭전’을 연다.

 

▲ 김은영 매듭장의 전통 매듭 시연

 

 

해마다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지역의 열린 문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2012년 첫 봄맞이 기획전인 ‘노리개와 주머니 매듭전’을 통해 우리 전통 매듭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과 노미자 전수조교의 손끝에서 되살아난 우리 전통 매듭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 봄과 어울리는 테마로 옛 여인네들의 대표적 장신구이자 소품인 노리개와 주머니 매듭을 중심으로 궁중 유물의 복원품 및 붓걸이 유소, 고비 유소, 방장 유소 등 품격 있는 선조들의 삶을 보여주는 매듭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개막일인 12일에는 김은영 매듭장의 매듭 시연 공개행사 및 일반인들을 위한 매듭 체험이 진행돼 전통 매듭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도 했다.

 

김기조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 매듭의 아름다움에 먼저 놀라고, 그 매듭에 엮여 있는 장인의 정성과 혼에 다시 놀라고, 다시금 전통 매듭의 역사를 통해 선조들의 미의식과 우리 공예의 우수성에 세 번 놀라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간송미술관 안주인이기도 한 김은영 매듭장은 국립민속박물관,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로마의 국립동양예술박물관, 일본 쿄토의 우라센케 자료관, 시애틀의 동양예술박물관 등에 작품을 전시해 한국 매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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