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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상콘텐츠 공모전 성과 주목
공모전 수상작품 연이어 영화·드라마로 제작
기사입력 2010-06-23 오전 9:18:08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이 주관하는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의 수상작품들이 연이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다.
올해 8회를 맞고 있는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계속 영화로 제작되어 왔다. 1회 <69년 7월 달의 궁전>(김전한), 2회 <상어>(김동현), 4회 <핑크토끼>(김회근) 등이 독립영화로 제작됐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출품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7회 공모전 수상작품들 중 2편이 영화와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상 수상작 「청송 망나니」(지성원)가 <(가제)나의 살던 고향은>으로 경북 청송을 배경으로 영화 제작이 진행 중이다. 이 작품은 현진시네마가 3월에 계약을 체결해 제작을 맡았으며, <투캅스>와 <가문의 영광>을 만든 권영락 대표가 총괄PD로 참여하고 있다.
또, 7회 공모전 수상작품인「닉네임 김광자의 제3활동」(배희영)이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유명한 김윤철 PD의 연출로 9월 3일 방송의 날 MBC 방송 편성이 확정됐다.
이 작품은 2010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제2차 단막극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에덴의 동쪽>의 정용욱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눈썰달픽처스가 제작을 맡고 있으며, 경북 경주를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닉네임 김광자의 제3활동>은 우울증 직전의 40대 주부 김광자가 젊은 가수의 노래 한 구절을 우연히 들은 후, 팬 카페 활동 등 제3활동으로 즐거운 갱년기를 보낸다는 유쾌하고 밝은 이야기이다.
한편, 2010년 제8회 공모전은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작품접수를 받는다. 총상금은 3천800만원(대상 1천500만원). 경상북도에서도 시나리오 수상작품이 영화로 제작될 경우 최대한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이 해가 갈수록 젊은 창작인력을 발굴하고 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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