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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전국 최고 ‘럭비구장’ 개장!
송화럭비구장 개장과 함께 전국대회 개막
기사입력 2010-06-07 오후 12:37:01

▲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송화럭비전용구장이 7일 개장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경산생활체육공원 송화럭비전용구장이 7일 개장했다.
(재)송화럭비진흥회는 7일 오전 럭비구장 입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최병국 경산시장, 송화럭비구장 및 협회 관계자,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화 박진희 선생 동상제막식 및 개장식을 가졌다.

▲ 7일 오전에 열린 개장식 및 고 송화 박진희 선생 동상제막섹
부지매입비만 100억원이 넘는 송화럭비구장은 1만3천820㎡(4천180여평) 규모로 국내 유일의 천연잔디구장과 관리동, 2천여석 규모의 관중석, 전광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지난 1987년 경북광유 대표였던 고 박진희 선생이 일대 부지를 매입했으나 1979년 작고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박진희 선생의 3녀인 박윤경 현 경북광유 대표가 선친의 뜻을 이어 구장 건립을 다시 추진, 같은 해 11월 준공됐다.

▲ 고 박진희 선생 동상 제막
특히, (주)경북광유는 럭비구장 건립을 위해 매입했던 부지 가운데 럭비구장과 관리동을 제외한 나머지 2만1천880㎡(6천620평) 부지를 경산시민들을 위해 기증키로 해 이 일대가 지역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화 박진희 선생은 대구상고와 동국대 재학시절 럭비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987년 (재)한국럭비진흥회를 설립, 대구·경북의 럭비 발전과 우수선수 양성에 힘써왔다.

▲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송화럭비구장에서 시축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0년 대통령배 전국럭비선수권대회를 창설했으며, 포항제철 럭비팀과 삼성중공업 럭비팀창단을 후원하는 등 럭비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 5월 준공 이후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가 처음으로 열린 송화럭비전용구장에서는 이날 개장식과 함께 7일부터 17일까지 제21회 대통령배 전국럭비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 김관용 도지사가 경산고 럭비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등부 8팀, 고등부 7팀, 대학부 4팀 등 총 19개팀 선수 및 임원 1천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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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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