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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6·2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2. 기초 ‘가’선거구-2명 선출에 5파전

기사입력 2010-05-12 오후 3:01:44

6·2지방선거 경산지역 기초의원 ‘가’선거구(서부1동·중방동)에서는 총 2명의 시의원이 선출된다.

 

▲ 기초의원 '가'선거구 출마예상자 (좌로부터)기숙란,한영권,안문길,엄정애,전봉근

 

12일 현재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한영권 애육어린이집 원장(1-나)과 기숙란 현 시의원(1-가), 진보신당에 엄정애 경산·청도당원협의회 위원장, 무소속에 안문길 전 중방동 체육회장과 전봉근 전 경산시해병전우회장이 출마해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가’선거구의 경우, 한나라당 후보들의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 내 입지가 탄탄한 안문길 후보와 젊은 학부모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엄정애 후보의 약진이 변수로 꼽힌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기숙란 후보의 경우 여성 정치인이 가지는 핸디캡을, 한영권 후보의 경우에는 활발한 당원활동에 비해 지역 내 기반과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약점이 있어 타 후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한나라당 기숙란 후보(1-가)

 

지난 3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는 한나라당 기숙란 후보(59세, 중방동)는 12일 사정동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중방동 출신인 기 후보는 대구가톨릭대를 졸업,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사)새세대육영회 회원 등을 역임했으며 제5대 경산시의원(비례대표)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 후보는 ‘서부·중방지역 주거환경 개선’, ‘성암산 레포츠공원 조성’, ‘중방 지역 진입도로 및 교통문제 해소’, ‘공영주차장 확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복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 한나라당 한영권 후보(1-나)

 

한영권 후보(56세, 사정동)도 지난 8일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동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

 

경산중앙초, 계성중·고교, 계명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한 후보는 경산청년회의소 회장, 서부동 체육회 부회장, 경산축협 감사·이사, 최경환 국회의원 선거대책 사무장 등을 역임했다.

 

한 후보의 공약은 ‘중방·서부1동 지역에 부족한 고등학교 신·증설’, ‘소외계층 사회복지’, ‘서부1동 신청사 건립’, ‘옥곡 지하도 진입로 교통문제 해소, 경산역 주변 정비’ 등.

 

 

◆ 무소속 안문길 후보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서 탈락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안문길 후보(48세, 옥곡동)는 지난 십여년 간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체육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탄탄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과 함께 한나라당 후보들에 맞설 대항마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안 후보는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유세활동의 일환으로 ‘자전거 유세’를 펼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안 후보는 ‘서부1·중방동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 ‘다자녀가구 생활 지원’, ‘지하철 2호선 역세권 개발 및 유인자전거보관소 설치’, ‘노인회관 및 재경향우회관 건립 및 정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 진보신당 엄정애 후보

 

지역에서 유일한 야권 여성후보인 진보신당 엄정애 후보(39세, 옥산동)는 지난달 일찌감치 옥산1지구 소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엄 후보는 장산초 운영위원, 푸른평화 회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경산시학교급식조례개정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맡아 무상급식, 친환경급식운동을 펼쳐 젊은 주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엄 후보는 ‘안전한 친환경 무상급식’,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건립’, ‘민생상담네트워크 구축’, ‘마을보건지소 설립’ 등 소박하지만 실현가능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 무소속 전봉근 후보

 

무소속 전봉근 후보(49세, 옥곡동)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과의 약속!’이란 기치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전 후보는 ‘서부1동 신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주민피해보상금 해결 및 공공복지사업 추진’, ‘상가활성화 및 주차장 증설 확보’, ‘옥곡동 복지회관 건립 및 노선버스 확충’, ‘학교 앞 방범CCTV 설치’, ‘경로당 환경개선’, ‘중방동 주민생활체육 활성화 및 복지’, ‘사정동 주거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 등을 지역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경북산업대를 졸업한 전 후보는 서부1동 체육회 부회장, 경산시 재향군인회 이사, 경산시 해병전우회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브라지옥산점, (주)유진건설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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