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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가서 얼어죽다?

기사입력 2007-01-05 오후 1:24:56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다. 소한 때는 '정초 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다.

 

▲ 소한의 추위에 고드름이 예술로 탄생?

'소한땜'이 아니라도 이맘때는 일년 중 가장 추울 때이다. 그래서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든가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고 할 정도로 추웠다. 우리나라 일년 24절기는 중국에서 만든 것이라 그런지, 이름으로 보아 대한이 소한보다 더 추워야 하는데 소한이 더 춥다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후와는 좀 맞지 않는 것 같다.


오늘날과 같이 교통이 편리하지 않을 때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약 한달 간 혹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했으며,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는 문 밖 출입이 어려우므로 땔감과 먹을 것을 집안에 충분히 비치해야 했다.

 

▲ 계곡물이 소한의 추위에 꽁꽁 얼었내요!

대구기상청에 의하면 경산지역은 소한인 6일 아침 최저기온 영상 1℃, 낮 최고기온 4℃로 예상되며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고 비와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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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기자(pm09p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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