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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갑제동 폐사 닭, 고병원성 판정
주변 3km 내 9개 사육농가 11만 마리 살처분

기사입력 2008-05-15 오전 9:45:26

경산시 갑제동의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집단 폐사한 닭 2천500마리가 고병원성인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15일부터 해당 농장 주변 위험지역(반경 3㎞) 안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 9곳의 11만 4천여마리의 닭과 오리들이 살(殺)처분할 계획이다.

 

경산을 포함한 경북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감염이 확진된 것은 지난달 말 영천에서 발생한 닭 집단폐사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데 이어 이번이 2번째다.

 

현재까지 총 39건의 가금류 폐사 및 AI감염 의심신고 가운데 고병원성 2건, 저병원성 10건, 음성 13건, 자체종결 10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신고 내용은 아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고병원성 바이러스 ‘H5N1’란 조류 뿐 아니라 인체 안에서도 잘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로 최근 수년간 동남아등지에서 AI에 감염되어 사망했던 경우 중 대부분이 이 바이러스가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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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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