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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여성회관 한글공부방 학생 요리실습
한국의 대표음식 잡채, 된장찌개를 선보여

기사입력 2008-04-17 오후 5:33:17

▲ 한글공부방 학생들 요리실습

 

경산시 여성회관은 17일 조리실에서 우리말 공부방 학생인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잡채와 된장찌개 요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실습에는 우리말 공부방 학생 10여명이 참가해 전귀향 요리강사의 지도 하에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잡채와 된장찌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서툰 솜씨로 칼질을 하고 고기를 볶으며 자신 없는 표정을 지었지만 완성되는 음식을 보고 서로 기뻐하며 맛보기에 여념이 없었다.


여성회관은 우리말 공부방 학생들에게 요리, 인기영화상영, 체험학습, 문화유적담사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주여성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돕고 있다.


현재 경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은 204명이며 이 중 한글공부방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은 60여명으로 결혼 후 입국을 하면 바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다.


실습에 참가한 한 이주여성은 “한국말과 한국음식이 제일 어려웠는데 이제는 한국말도 잘하고 요리도 두 가지나 할 줄 안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전귀향 선생님은 “한국 사람들을 지도할 때도 보람을 느끼지만 말이 안 통하는 이주여성들을 지도할 때가 보람이 더욱 크며 배운 요리를 집에서 선보여 가족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hoto News>

 

된장찌개는 이렇게...
양념도 척척..

▲ 우리가 만든 잡채랍니다.
▲ 서툰 솜씨지만...
▲ 일류요리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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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cityhall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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