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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영남대 공동이사장제 유지키로
영대 출연부지 2018년까지 무상임대에 합의
기사입력 2008-04-16 오후 1:34:34

경북테크노파크 이사장 단일화와 영남대 출연부지를 놓고 갈등을 빚어 왔던 경북테크노파크와 영남대가 공동 이사장제 유지와 부지 무상 임대에 합의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1일 제이스호텔에서 경북도, 경산시, 영남대, 대구대 등 출연기관 대표들과 정관변경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1년간 파행을 겪어 왔던 지휘체계 및 부지 문제를 매듭지었다.
이날 이사회는 현재의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우동기 영남대 총장이 공동 이사장제를 유지하되 경북도지사가 선임 이사장으로써 국비지원사업들을 단독으로 관할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테크노파크 내 영남대 출연부지 문제는 우동기 총장이 공동이사장을 맡는 조건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5년마다 재계약키로 했다.
또 현재 사용 중인 영남대 부지 6만2천여㎡(1만9천여평)를 테크노파크 법인 설립조건인 6만6천여㎡(2만여평) 이상으로 늘리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추가면적은 별도로 논의 후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했다.
지난해부터 경북테크노파크와 영남대는 단일 이사장제 채택과 원장으로 지휘체계를 일원화하는 정부의 방침으로 인해 영남대 소유 부지에 따른 임대계약 및 출연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어 왔다.
한편, 최근 대구테크노파크와 경북대학교도 공동 이사장제에 합의했지만 정부로부터 승인받지 못한 점을 미루어 향후 정부의 승인여부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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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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