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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주여성 영어강사로 활동
신시아지로돌포씨 중앙동 주민센터 영어교실 강의
기사입력 2008-02-18 오후 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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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업중인 로돌포 씨 |
경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인 이주여성이 어린이 영어교실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산시 중방동 필리핀 출신 신시아지로돌포(여,34세)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중앙동주민자치센터 관내 어린이 영어교실을 맡아 10개월째 지도하고 있다.
로돌포 씨는 필리핀 훌리트리니티 대학에서 비즈니스 경영을 전공했으며 올해도 중앙동주민자치센터에서 급반 14명 중급반 17명의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처음 한국에 건너와 공장, 어린이집 영어교사 등 여러가지 일을 해왔으나 일하는 시간에 비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급여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이다.
경산지역에는 현재 이주외국인여성이 204가구가 있으나 대부분 직업을 구하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 이주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산시는 이주여성 지원을 위해 외국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한국어 교육, 자녀 교육, 한국요리 및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로돌포 씨는 “압량 모 어린이집에서 일할 때는 하루에 8시간 일하고도 급여를 60만원밖에 받지 못했지만 자치센터에서는 자유시간도 많고 애들도 착해서 일하기가 편하다,”고 말했다.
<Photo News>

▲ 어린이 영어교실 초급반 수업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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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cityhall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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