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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 시행
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이용
기사입력 2023-05-15 오후 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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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시행되는 경산시 어르신 통합무인 교통카드 모습
경산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통합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당 어르신(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통합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한다.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7월 1일 이전 출생) 어르신으로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등 2종을 발급할 수 있다.
실물 카드의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원활한 신청 및 발급을 위해 주민등록상 ‘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요일별 발급 대상은 월요일(1·2월생), 화요일(3·4월생), 수요일(5·6·7월생), 목요일(8·9·10월생), 금요일(11·12월생)이다.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 폰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부정 사용 시 1년간 사용이 중지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무임승차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교통복지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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