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시정소식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 서명, 12만명 돌파
8일 시민 12만 3,323명의 염원 경북소방본부에 전달
기사입력 2023-05-09 오후 3:38:48

▲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12만 3,323명이 참여한 서명부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를 희망하는 서명운동에 시민 12만 3,323명이 동참했다. 시는 8일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제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은 목표 인원 10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12만 3,323명이 참여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희망하는 경산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조현일 시장과 시의원(전원) 등 지역 단체장들, 10개 지역대학의 총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체 임직원, 지역 대학생, 인근 지자체의 시민들까지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28만 시민과 유관기관, 시민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간절하고 뜨거운 염원을 담은 서명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은 경북소방본부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중인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3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만㎡, 건축 연면적 7천㎡ 규모의 5개 분야(메타버스·사회재난·자연재난·생활안전·미래안전), 30개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경산시는 영유아 및 초중고, 대학생 등 안전 취약계층 교육수요 인원이 15만 8,000여명으로 경북 도내 최대이며, 공모 신청 부지가 경산역과는 2㎞,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 3㎞, 수성IC와 5㎞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도심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점 등을 어필하며 유치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