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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도시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
3월 용역업체 선정하고 시민 의견 수렴해 6월 확정
기사입력 2023-02-22 오후 2:43:41

경산시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차별화된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로운 도시브랜드(BI) 개발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2013년 민선 5기에서 ‘투게더경산’이란 도시브랜드를 개발한 이후 현재까지 사용해 왔으나, 최근 정책 트렌드를 반영하고 시정 방향을 좀 더 명확히 하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용역은 3월 21일 제안서 심사를 통해 최종 업체가 선정되며 4월 초 용역 착수, 5월 중간 보고회, 6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확정된다.
특히, 시는 이번 도시브랜드 개발 과정에 시민 인식 및 선호도 조사 등 시민 참여 이벤트를 열어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도시브랜드는 곧 도시 경쟁력이다. 지역 인지도 제고를 통해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브랜드(BI) 개발 용역을 담당할 업체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3월 2일까지 제안서 평가위원(후보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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