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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
절도범 오인 민간인 체포관련 사과
기사입력 2007-04-20 오후 4:07:48
경산경찰서는 절도범 검거과정에서 민간인 3명(K모 44세 회사원 등)을 절도 용의자로 오인 체포하는 등 무리를 일으킨 점을 사과했다.
경찰서는 19일 오후 6시 30분 깨 경산시 자인면 소재 모 식당을 급습 민간인 3명을 절도 용의자로 오인 체포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히게 된 것이다.
피해자들은 체포과정에서 입은 상처로 인해 1명은 입원치료 중이며, 2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서는 최근 경산과 영천에서 수차례 발생한 건축자재 절도사건 수사 중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절도하는 용의자가 있다는 첩보를 확인했다.
이에 첩보제공자가 용의자들과 약속한 장소(식당)를 수색하던 중 용의차량으로 추정되는 렌트카를 발견, 식당 내에 용의자들이 있을 것으로 오인해 식사 중이던 민간인들을 체포하게 된 것이다.
경찰서는 "용의자로 오인하여 시민 3명을 검거한 것은 사실이나, 폭행을 한 후 뒤로 수갑을 채운 채 또 폭행한 것은 아니며, 용의자들의 저항 및 피습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검거과정에서 용의자들을 바닥에 눕히고 뒤로 수갑을 채우는 등 제압한 것" 이라고 해명했다.
또 "검거과정에서 신원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무고한 시민들을 체포한 것에 대해 관련자들께 사과를 드리며, 향후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 및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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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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