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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스토리텔링]
하양 금호서원(琴湖書院)과 문경공 허조(許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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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잠수교를 건너니 금호강변에 노란 해바라기꽃이 줄지어 피었다. 대조동과 부호동을 잇는 대부잠수교와 강변공원은 금호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오른쪽 동네가 부호리이다. 이 작은 동네를 주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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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찬’ 과일 주산지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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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복숭아 천지다. 태양 빛을 닮은 복숭아가 생산자와 수량이 적힌 이름표를 달고 농산물 공판장에서 선택을 기다린다. 일찍 출하된 포도, 자두와 아오리사과도 더러 보인다...아버지는 평생 과수 농사를 지었다. 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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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선비를 기르던 하양 육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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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읍 동서리(교동마을) 440번지에 위치한 ‘육영재’는 조선후기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세운 교육기관이다. 육영재는 말 그대로 ‘인재를 교육하여 길러낸다’는 의미로, 유생들의 과거시험 준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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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숲과 경산자인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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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숲은 이팝나무 군락지다. 꽃이 피면 눈이 온 것 같기도 하고, 흰 구름을 이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가마솥에서 금방 퍼 담은 포슬포슬한 흰 쌀밥이 열린 것 같기도 한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언제부터인가 경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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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성당과 이임춘 신부님
[경산곡곡 스토리텔링]
하양에 가면 붉은 벽돌로 지은 90년이 된 성당이 있다.1931년 5월에 준공한 하양성당은 칠곡의 가실성당과 양식이나 크기가 유사하다. 두 성당건물은 전체적으로는 둔중한 로마네스크 양식을 띠고 있지만, 첨탑과 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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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역사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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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여유시간이 있으면 자주 찾는 곳이다. 잘 가꾸어진 정원에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고, 곳곳에 설치된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원효대사 깨달음의 체험장 옆에는 ‘지혜를 키우는 꽃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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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환성사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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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시장에서 조산천 상류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새로 조성 중인 아파트 단지가 끝날 즈음에 바위에 환성사라 새긴 이정표가 보인다. 자칫하면 놓치고 지나간다. 오른쪽 무학산 골짜기로 계곡 옆길을....환성사는 신라 흥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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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반곡지는 ‘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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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지 가는 길, 대구한의대를 지나면서부터 좌우로 꽃밭이 펼쳐진다. 들판은 물론 산등성이에도 온통 분홍 물결이다. 내 눈도 마음도 연분홍 물이 든다...복숭아밭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둘레길을 걸어 왕버들이 줄지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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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이 꿈을 키우던 ‘홍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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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채를 지나 김유신이 삼국통일을 염원하며 기도했다는 홍주암으로 향한다. 홍주암 계단으로 오르기 전에 발길을 멈춘다. 와촌 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영천까지 시야가 막힘이 없다.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명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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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의 ‘우울한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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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떨어진 강 건너 언덕 위의 고치만 한 집 한 채. 날갯짓에 익은 새끼들이 떠난 오그라진 둥지 같은, 대처의 자식들을 오매불망하는 어미 같은 삼성역. 사람의 발길이 끊어지고 한 강산이 흘렀다...삼성역에서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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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독국 고분에도 민들레는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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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독국(押督國)은 경산지역에 있었던 고대사회의 소국이다. 현재 압량읍 지명과 임당리 고분군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조영동 고분군에 노란 민들레가 피었다. 종일 햇살이 비치는 무덤의 남쪽에는 봄이 일행을 마중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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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위지(馬爲池)와 경산병영유적(慶山兵營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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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에서 진량 쪽으로 난 산업도로를 따라가면 좌측 도로변에 기마상과 저수지가 어우러진 마위지 근린공원이 나온다. 마위지는 김유신 장군이 인근 군사 훈련장의 기마훈련을 위해 인위적으로 막았던 못이다....경산에는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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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소원은 들어주시는 갓바위부처님
[경산곡곡 스토리텔링]
갓바위부처님은 경산을 상징하는 기표이다. 정식 명칭은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이나 경산 사람들은 갓바위부처님이라 부른다. 부처님 머리에 돌갓을 쓰고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 아마도 유학을 숭상하던 조선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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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산성과 무지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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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산성을 향해 가다 보면 자인면을 지나면서부터 오른쪽에 유난히 눈에 띄는 산이 있다. 멀리 보이는 산들이 능선을 따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데 비해 이 산은 저 홀로 우뚝하다...삼국사기에 김인문이 당나라로부터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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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스토리텔링]
약수 한 모금으로 마음을 씻고 - 원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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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암은 경산의 숨은 명소이다. 와촌을 지나 갓바위 가는 길로 들어서서 한참 올라가면 오른쪽에 원효암이라 새긴 큰 바위가 서 있다. 팔공산 자락에 자리한 고즈넉한 암자인데, 은해사 말사이다. 도로에 차를 세우고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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