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면 소재 들풀애농원(농장주 이영환)은 17일 서울지역 도시 소비자 50여명을 초청, 녹색체험행사를 열었다.

 

 

 

 

‘감선과 함께하는 도농간 소통 프로젝트’란 주제의 이날 행사는 도시 소비자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를 연결해 도농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녹색체험 지원사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경북도와 경산시가 후원하는 사업.

 

들풀애농원은 1만여평의 노지와 시설하우스에서 쌈채소, 과일 등 사계절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농장으로 최근 친환경체험프로그램인 ‘친환경꾸러미 사업’으로 도시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이영환 농장주는 직접 재배한 사계절 쌈채소와 과일 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원의 ‘친환경꾸러미 사업’을 소개했다.

 

 

 

 

들풀애농원 농장주인 이영환 씨는 “오로지 착한먹거리를 고집하면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우리 농원이 이왕 짓는 농사, 돈도 벌면서 재미있게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친환경꾸러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도시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김상해 소장은 “앞으로 녹색체험행사 확대로 도시 소비자들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들풀애농원을 방문한 도시소비자들은 남산면 소재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의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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