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옹골찬마라톤클럽은 새해 첫 훈련일정으로 삼성산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등산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했다.




지역 마라톤동호회인 경산옹골찬마라톤클럽(회장 한창훈)이 환경정화활동으로 새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옹골찬마라톤클럽 회원 30여명은 새해 첫 훈련일정으로 지난 6일 경산 삼성산을 찾아 임도 15km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처리했다.

특히, 클럽은 경산의 명산인 삼성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로등산로에 자연사랑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푸른산 가꾸기 캠페인’을 지속 전개키로 했다.

한창훈 옹골찬마라톤클럽 회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삼성산 환경정화활동에 솔선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마라톤동호회로써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회원 56명이 활동하고 있는 옹골찬마라톤클럽은 지난 연말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