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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백찬옥의 할리데이비슨 STORY]
초기의 모터사이클 헬멧과 고글

기사입력 2007-10-21 오전 7:07:26

초기 라이더들의 사진들을 보면, 그저 일상생활에서 쓰고 다니는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들이 포착됩니다. 또한 다른 의류와 마찬가지로, 승마 모자를 활용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태동기에는 지금처럼 머리를 보호하는 보호장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모터사이클의 속도가 빠르지 않았으며 (빨리 달릴 수가 없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교통량도 많지 않았고, 적절한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아 초래되는 무서운 결과들에 대한 통계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할리데이비슨 카탈로그에 ‘머리’와 관련된 제품이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낸 것은 1915년 고글이 소개되면서부터입니다. 그 후 1910년대 서로 다른 용도의 헤드 기어들이 속속 소개되었습니다.

 

헤더 점보 니트캡 (Heather Jumbo Knit Cap)은 75센트에 판매가 되었고, 에로플레인 캡(Aeroplane Cap)은 1달러 50센트, 투어리스트 후드 (Tourist Hood)는 2달러 50센트에 절찬리 판매 되었습니다.

 

 

특히 투어리스트 후드는 "크로스 컨트리 라이딩과 빠른 스피드를 즐기고 싶을 때" 활용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당시 좋지 않았던 도로 사정을 감안하여 라이딩 시 발생하는 먼지와 더러움 등이 머리카락에 고스란히 묻지 않도록 방지하는 제품이었습니다. 1920년대에는 눈을 보호하기 위한 고글과 라이딩 글래스들이 다수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1930년대와 40년대에는 새틴으로 만든 두건 같은 재질에 다양한 칼라와 패턴으로 멋을 낸 후, 할리데이비슨 바 & 쉴드 로고로 장식을 마무리한 헬멧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실 이를 헬멧이라고 부르기도 살짝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현재도 패션 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말론 브란도 스타일의 빵모자’ 또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그 당시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헬멧 = 말론 브란도 빵모자’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였습니다.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져 ‘보호’ 기능을 하기 위한 헬멧들은 한참 후인1958년 카탈로그에 첫 등장하였습니다. 진정한 헬멧이 드디어 등장한 것입니다!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대구.경북지점 백찬옥 과장

 

라이더 여러분, 헬멧 착용 꼭 하셔야 하는 것 아시죠?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니 절대 잊지 마세요~!

 

※ 할리데이비슨 대구·경북지점

    TEL : 82-53-851-8279 (011-513-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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