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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에 힘 모은다!
조현일 시장, 17일 김두겸 울산시장 만나 공동대응 결의
기사입력 2025-11-18 오후 3:26:39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 조현일 경산시장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만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조현일 시장은 17일 울산시청을 직접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는 기존 경주시를 경유하는 경부고속도로 또는 밀양시를 경유하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및 밀양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우회하던 노선을 경산시와 울산광역시를 곧바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총 거리는 23km, 도로 개통 시, 소요시간을 16분 단축할 수 있다.
KOSIS(국가통계포털, 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물류비는 매출액 기준 6.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운송비는 57.9%로 총매출 대비 3.89%에 달한다.
이를 경산 관내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2023년 기준 2,000여 개 이상)의 총매출 5조 8,473억원에 적용하면 약 2,274억원이 운송비로 지출된다. 고속도로 건설 시 최소 31.5%의 운송 거리 단축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연간 약 716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된다.

▲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공동 대응을 약속하는 경산시, 울산시 관계자들
조현일 시장은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산과 울산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석유 분야 기업들도 경산에 더 쉽게 투자하고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와 함께 대응해 본 사업이 확정되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경산과 울산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말 발표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고시 내용에 포함될 경우 사업이 공식 확정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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