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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sports 소식]
‘게으른 천재’ 고종수 올 시즌 최고 활약!
기사입력 2007-09-03 오전 8:40:47
대전 시티즌에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 ‘게으른 천재’ 고종수(29세)가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대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고종수는 2일 대전에서 열린 성남과의 홈경기에 후반 5분 우승제를 대신해 교체 투입돼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12일 포항과의 경기에 첫 줄전하며 꾸준히 홈경기에서 경기수를 늘려나가고 있는 고종수는 이날 후반 10분 감각적인 슈팅에 이어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줬다.
아직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는 체력이 문제이긴 하지만 수비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 등 본인의 의지가 확고함을 보여줌으로써 부활에 대한 가능성이 보인다는 평가이다.
한편 대전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0-2로 패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관중들이 경기장에 오물을 던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형택 2000년 이후 최고의 활약!
US오픈대회에 출전 중인 이형택은 2일(한국시각) 앤디 머레이(영국·19위)를 3-1(6:3/6:3/2:6/7:5)로 꺾고 7년 만에 메이저대회 16강 기적을 이루어냈다.

지난 2000년 16강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이형택은 "결혼 뒤 안정이 됐고, 가족이 생기면서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택과 8강 진출을 다툴 선수는 세계 4위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이며, 지금껏 3차례 맞대결을 펼쳐 이형택이 한차례 승리(2002년)한 바 있다.
이형택은 이미 단식 상금만 7만5천달러를 확보해 1995년 프로데뷔 이후 12년 만에 총상금이 200만달러(202만7338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남자단식 '황제'와 '골리앗'의 맞대결에서는 대회 4연패를 노리는 로거 페더러(스위스·1위)가 2m5의 장신인 존 아이스너(미국·184위)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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