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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주말 sports 소식]
축구대표팀 이란에 승부차기 승리하며 4강진출

기사입력 2007-07-23 오전 8:35:1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2일 오후 7시  22일 오후 7시 20분(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07 8강 토너먼트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란을 물리치며 4강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아시안컵 8강전에서만 4차례를 만난 이란을 상대로 승리하며 2승 2패 균형을 맞추었으며, 조별리그에서의 부진을 씻어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날 전반 이동국, 후반 조재진을 원톱으로 출전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 비해 조직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120분 안에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선수들은 비오는 날씨와 습도로 인해 체력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고 그로 인해 날카로운 패스가 살아나지 못했다.


조별리그에서 한번의 실수로 실점을 허용했던 수비 조직력은 많이 개선된 경기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상대의 역습을 의식했던지, 시종일관 소극적인 경기가 아쉬웠다.


승부차기에서는 ‘거미손’ 이운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운재는 이란의 두 번째 키커와 4번째 키커의 킥을 막아냈고, 마지막 김정우의 마무리 골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당초 1차 목표였던 4강 진출을 성공한 베어벡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4강이 아닌 우승! 우승을 위해 남은 경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태국을 이기고 4강에 올라온 이라크를 상대로 결승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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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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