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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전 9:10:00

“끝내기란 이런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 한화에 3-2 승리!!

기사입력 2007-06-23 오전 11:03:23


 

김한수가 끝냈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0회 말 연장 접전 끝에 김한수(사진)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삼성선발 ‘한국의 톰 글래빈’ 전병호와 한화 선발 ‘괴물 투수’ 류현진의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기득권을 잡은 것은 삼성쪽이었다. 삼성은 3회 말 김한수의 2루타에 이어 한화 투수 류현진의 폭투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리드를 지키던 삼성은 6회 초 위기상황에서 전병호(5와⅔이닝 1실점)에 이어 윤성환을 등판시켰으나 1점을 실점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양 팀 모두 9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선취점은 한화에서 먼저 나왔다. 한화는 10회 초 2사 3루 상황에 삼성 권혁으로부터 고동진이 중전안타를 뽑아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삼성의 뒷심은 강했다.

 

10회 말 대타로 나온 김종훈과 김창희의 안타, 강봉규의 볼넷을 묶어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삼성은 김한수(5타수 2안타 1득점)가 타석에 들어서 한화 마무리 구대성으로 부터 3루수 옆을 꽤뚫는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9승3무29패를 기록하며 LG와 승차 없이 공동 5위에 올랐으며 1위 SK와는 4게임차를 보였다.

 

한편 삼성은 23일 안지만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대구/유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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