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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택시요금 4월부터 인상 전망
기본요금 2,200->2,800원, 주행요금 조정
기사입력 2013-03-07 오전 9:26:36
최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 등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도 이르면 4월 초부터 택시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택시업계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택시요금 활증률 조정실무 위원회를 열어 요금 인상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 결과, 경산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주행요금은 기존 110m당 100원에서 103m당 100원으로 조정했다. 반면 시간요금은 기존 33초당 100원을 유지키로 했다.
할증요금의 경우 심야할증 20%, 호출사용료 1회당 1천원. 시계외 요금 적용 시 시 경계부터 적용 등은 유지하되 읍·면지역 할증요금은 기존 300원에서 200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날 결정된 조정안은 경산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돼 이르면 4월 초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소비자물가 상승에 따른 택시업계의 경영개선과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것. 경산지역의 경우 지난 2009년 요금이 인상된 후 4년 간 동결해 오다 이번에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전문가들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을 두고 유류값 인상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택시운전자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으나, 택시 이용객은 더 감소될 수가 있어 당분간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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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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