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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산시, 식당 주방공개시스템 ‘눈길’
음식점 조리과정 공개해 ‘안심먹거리’ 신뢰 쌓아

기사입력 2012-09-28 오전 8:08:32

▲ 주방공개CCTV가 설치된 관내 음식점

 

 

 

불청결한 주방 환경과 남은 음식 재사용, 이 같은 환경들은 고객들에게 음식점에 대한 불신을 심어준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산시가 경북도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음식점 2곳에 ‘주방용화상공개시스템’을 구축, 손님과 업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방용화상공개시스템은 음식점의 카운터와 홀등에 CCTV를 설치해 주방 내부에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나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를 고객들에게 직접 확인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서부1동 소재 레스토랑 ‘세남자의 이야기’와 진량읍 소재 복어전문점 ‘복어세상’ 등 2개소에 본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CCTV에는 주방 환경과 음식 재사용 여부 외에도 메뉴 소개, 원산지 표시, 오늘의 식중독 지수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주방이 공개돼 직원들도 위생관리에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손님들은 믿을 수 있고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음식점의 신뢰도는 물론, 이로 인한 매출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시스템을 구축한 음식점 입구에 ‘주방공개 CCTV설치업소’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향후 1년간 위생 출입검사 면제, 칼·도마·행주·소독기 등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경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개CCTV설치는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업소에는 위생적인 음식을 만들도록 유도하고 음식점 관계자나 소비자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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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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