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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포도수확, “어렵지 않아요~”
경산시, 포도 수확물 운반시설 설치 시범사업
기사입력 2012-07-27 오후 1:14:35
▲ 와촌 포도재배 농가에 설치된 수확물 운반시설
경산시가 지역의 포도재배 농가에 수확물 운반시설을 지원해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과수지도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와촌포도연구회’에 사업비 2천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포도원 농작업생력 시범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포도 비가림 과원의 파이프를 이용한 포도 수확물 운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경산시 관내 포도과원 가운데 처음으로 와촌포도연구회 소속 12농가, 3.0ha에 시범 설치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존 포도 수확작업은, 수확한 포도를 운반용 박스에 담아 일일이 사람이 직접 들어 운반해야 한다. 특히, 박스 당 무게가 평균 20kg가 넘어, 고령 및 여성농업인의 경우 장시간 어깨와 허리를 반복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포도 수확물 운반시설 설치로 농작업의 편이성 증대 및 노동력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산의 포도재배면적이 1,562ha(2,330농가)로 전국대비 6위의 포도 주산지역인 만큼 내년까지 포도과원에 운반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농업인이 힘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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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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