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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대구오리온스 삼성에 패해!
기사입력 2007-04-03 오전 10:22:58
대구오리온스, 삼성 고공농구에 분패
김승현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대구오리온스가 삼성에 80-73으로 패했다.
오리온스는 2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야전사령관’ 김승현이 1차전 당한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삼성의 고공농구를 막지 못해 패했다. 오리온스의 피트 마이클(40득점∙15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은 이렇다 할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6강 PO 1차전 마이클과 존슨의 경합모습.
이날 2쿼터까지는 29-40으로 삼성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김승현의 공백탓인지 오리온스는 어이없는 점수차로 리드당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오리온스는 3쿼터부터 피트마이클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추격의 불씨를 지피는 듯 했지만 실책이 이어지며 점수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마지막 4쿼터 초반 3점슛을 포함한 마이클의 연속 7득점과 정재호의 득점으로 61-66, 5점차까지 맹추격을 했지만 어이없는 실책과 기회마다 득점에 실패해 결국 73-80으로 패했다.
한편 삼성은 서장훈(23득점·5리바운드)과 네이트 존슨(15득점), 강혁(15득점·10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펼쳐 1차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4일 대구에서 마지막 혈전을 펼친다.
남북 청소년 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우정 쌓아! 한국 2-1 승리
17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감독 박경훈)이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한 청소년대표팀과의 2차 친선경기에서 임종은과 이용준의 연속골로 림철민이 골을 기록한 북한을 2-1로 이겼다.
전반 초반 팽팽한 진행을 보이던 양팀은 전반 15분 최진수의 프리킥을 이어 받은 임종은이 왼발슛팅을 때린 공이 북한 수비수를 맞고 골대 안쪽으로 들어가 선제골을 한국이 기록했다. 전반은 결국 한국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 반격에 나선 북한은 12분 림철민이 땅볼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슛팅을 때려 동점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한국의 이용준이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승부의 쐐기골을 넣었다. 결국 2-1로 한국의 승리. 양팀간 친선경기 전적 한국이 2전 전승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인사를 나눈 양팀 선수들은 함께 그라운드를 돌며 관중에게 박수로 답례하며 두 번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입국한 북한대표팀은 5일 아주대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진 후 20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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