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경제뉴스
경산·청도 기업 체감경기 “어두워~”
기업경기전망 2년 6개월만에 기준치 이하
기사입력 2011-10-01 오전 9:36:53
경산·청도지역의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기준치 이하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산상공회의소가 경산·청도지역 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2011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산·청도지역 제조업체들의 2011년 4/4분기 전망 B.S.I가 88.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 2/4분기에 60.7을 기록한 이래 2년 6개월 만에 기준치(100) 이하로 떨어진 수치로 대다수 기업들이 지역 경기의 하락세를 전망했다.
특히, 미국의 더블딥에 대한 우려와 중국의 긴축정책,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주요 경제권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국내경제도 국제유가 및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물가 불안 등이 지속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기업들이 예상하는 2011년 4/4분기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 수급’이 2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환율불안 20.9%’, ‘자금사정 18.6%’, ‘수요감소와 노사관계·인력난’이 각각 14.0% 등으로 나타났다.
<경산·청도지역 경기전망 B.S.I 추이>

2011년 4/4분기에 지역 기업들이 생각하는 대외 불안요소로는 ‘미국 더블딥위기’가 41.7%, ‘중국 긴축정책 22.2%’, ‘유럽 재정위기 19.4%’, ‘중동정세 불안 13.9%’, ‘기타 2.8%’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세계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높다’라고 전망한 기업이 65.2%로 가장 많았고, ‘매우 높다’라 응답한 기업도 8.7%를 기록하는 등 70%가 넘는 기업이 우려를 나타내, 향후 세계경제의 더블딥 위기가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업종별 4/4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103.0, 섬유 82.6, 화학·프라스틱 84.2, 기타 업종이 73.3으로 나타나, 기계·금속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들이 기준치를 밑도는 경기 둔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부문별 4/4분기 경기동향을 살펴보면, 생산량(96.7) 및 설비가동율(97.8), 매출액(93.3), 판매가격(88.9), 재고량(82.2), 원자재 구입가격(58.9), 영업이익(81.1), 설비투자(98.9), 자금사정(83.3) 등 전반적인 조사항목들이 기준치를 밑돌아, 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 및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