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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지역 중소기업 체감경기 ‘상승세’
국내수출 및 내수시장 호조세로 전망 밝아

기사입력 2010-06-18 오전 9:50:26

▲ 경산일반산업단지 전경

 

 

경산·청도지역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국내수출 및 내수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경산상공회의소는 관내 100여개 주요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경산·청도지역 제조업체들은 2/4분기 실적 B.S.I가 125.3, 3/4분기 전망 B.S.I가 127.6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여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최근 천안함 사태 및 남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금유시장의 리스크 요인 등이 잔존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와 국내 수출 및 내수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경기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들이 예상하는 2010년 3/4분기 국내경기전망은 ‘U자형 회복’이 48.3%, ‘저점에서 횡보’가 34.5%, ‘하락세 반전’이 13.8% 등으로 나타나,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하는 업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산ㆍ청도지역 경기전망 B.S.I 추이>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 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2010년 3/4분기 예상되는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38.7%)를 가장 많이 꼽아 여전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으며, 이어 자금난 23.6%, 환변동 13.2%, 인력난 8.5%, 불확실한 경제상황 5.7% 등의 순으로 기업경영 애로요인을 꼽았다.

 

주요 업종별 3/4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138.0, 섬유 127.3, 화학·프라스틱 115.8, 기타 123.5로 나타나 전반적인 업종들의 경기가 기준치를 웃도는 상승 국면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3/4분기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내수(124.1)와 수출(119.5)이 전분기에 이어 호조세를, 생산설비가동율(121.8)과 생산량(123.0)도 동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으나, 원재료 구입가격(49.4)과 자금사정(94.3), 제품판가격(96.6) 등은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기준치를 밑돌며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업종별ㆍ부문별 B.S.I>

 

분 기

항 목

2010년

2/4분기 실적

2010년

3/4분기 전망

전 제조

125.3

127.6

기계ㆍ금속

134.5

138.0

섬 유

122.7

127.3

화학ㆍ프라스틱

121.1

115.8

기 타

117.7

123.5

생 산 량

120.7

123.0

생산설비가동율

119.5

121.8

내수판

123.0

124.1

수 출

118.4

119.5

제품판매가격

95.4

96.6

원재료 구입가격

51.7

49.4

설비투

117.2

118.4

자금사

92.0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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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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