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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SPORTS 소식]
축구대표팀 투르크메니스탄 제압 최종예선 진출
기사입력 2008-06-16 오전 8:35:03
14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다섯 번째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 축구대표팀을 3-1로 제압하고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박지성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염려했었지만, 대신 출전한 김두현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라운드에 풀어내며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 두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는 김두현
한국은 전반 초반 김두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앞서 갔지만 이미 요르단이 북한에 지면서 최종예선이 확정된 탓인지 플레이는 맥이 빠졌었다.
급기야 경기 종료 10여 분을 남기고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우는 듯 했지만 5분여 뒤 세트피스 상황에서 역전골을 뽑아내고 추가시간에 다시 김두현이 페널티킥 골을 추가했다.
김두현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한국은 3-1의 승리를 거두고 남은 북한과의 경기도 부담 없이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축구협회, 박지성 올림픽 안 내보낸다.>
대한축구협회가 '혹사논란'에 휩싸인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2008 베이징올림픽에 '와일드카드(24세 초과선수)'로 차출하지 않는다는 내부방침을 세웠다.

▲ 박지성
박지성이 한국대표팀 '허정무호'와 함께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티켓을 따내고 개선한 15일 축구협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축구협회 기술위원회 관계자들과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 등은 이미 지난 13일 집중논의를 통해 박지성의 와일드카드 배제 방침을 내부적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박지성 혹사논란'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박 감독은 지난 1월 올림픽팀 스페인 전지훈련 때부터 박지성을 와일드카드 1순위로 점찍었다고 밝히며, 팀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박지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적극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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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cityhall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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