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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스타트업 3개사, ‘혁신상’ 수상 성과
경산시, 팁테크 창업 거점도시로 도약 본격화
기사입력 2026-05-27 오후 2:40:16
경산에 소재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전시회 혁신상을 수상하고 정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산시에 본사를 둔 ㈜딥퓨전에이아이, ㈜에타일렉트로닉스, (주)더선한은 세계적인 전시회인 ‘CES 2026’과 ‘월드IT쇼(World IT Show)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티씨엠에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팁스)에 2026년 1분기 추천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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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개막식 모습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딥퓨전에이아이는 4D 이미징 레이더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악천후 환경에서도 인간 수준의 고정밀 인지를 구현하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완성차 및 로봇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월드IT쇼(World IT Show) 2026’에서 WIS 혁신상을 수상한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로봇 분야에 필수적인 고효율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AI 기반 기술기업 더선한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6년 1분기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TIPS는 민간 투자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대표 기술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더선한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독자적인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대학교 기술창업 기반으로 설립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 티씨엠에스는 경산시 펀드 연계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근 진량읍에 제조공장을 설립해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정착에 성공한 대학 창업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경산시의 적극적인 펀드 출자와 창업 성장 중심의 투자 전략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경산시 출자 펀드를 통해 발굴·투자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지역 기반 벤처투자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경산시는 현재 벤처펀드 4개, 총 결성액 1,421억원 규모를 운용 중이며, 향후 펀드 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 기반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경산시가 추진해 온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이 시너지를 낸 사례.”며, “현재 조성 중인 임당유니콘파크와 연계해 더 많은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우수 성공 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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