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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국비 12조 7천억원 확보
전년 대비 8,679억원 증가...역대 최고 성과
기사입력 2025-12-03 오후 4:27:53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국가예산에서 경상북도는 총 12조 7,356억원이 반영됐다. 전년도 11조 8,677억원 대비 8,679억원(약 7.3%)이 증가했다.
민선 8기 4년 전체를 보면 경상북도의 국비 확보 성과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이 기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총액을 보면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2026년 12조 7,356억원으로 총 1조 7,842억원 증가했다. 지난해는 국회 감액 예산 편성에서도 3.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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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4년간 경상북도 국비 확보 현황 및 추이
정부 예산에 반영된 경북지역 국비 예산 12조 7,356억원은 국가 건의사업 6조 1,514억원과 내년도 경북도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6조 5,842억원을 합한 금액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에 교부되는 지방교부세는 제외된 수치이다.
특히, 포스트 APEC(에이펙), 산불 피해 복구,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등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미래 전략 중심의 핵심 사업이 두루 반영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예산안에 APEC(에이펙) 정상회의의 후속 연계사업이 폭넓게 반영됐다. ▲세계경주포럼 21억원 ▲신라왕경 디지털재현 및 체험콘텐츠 조성 90억원 등이 포함됐다.
산불 피해 복구 분야의 경우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200억원 ▲국립동해안 산불방지센터 28억원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10억원 등 피해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효율적 성장을 견인할 SOC 분야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록(포항~영덕) 1,212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2,600억원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210억원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63억원, ▲CCU 메가프로젝트 100억원 등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AI융합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 36억원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30억원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15억원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 10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636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188억원 ▲나곡매립장 확장·증설사업 13억원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됏다.
이철우 도지사는 “APEC(에이펙) 성공 개최가 포스트 APEC(에이펙) 예산 확보의 중요한 명분이 되었고, 산불특별법 제정에 따른 관련 예산 확보 역시 대표적인 성과.”라고 설명하고, “확보된 예산이 경상북도 지역을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을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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