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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동남아 시장 공략’
‘태국 메디컬 로드쇼’에 6개 기업 참가해 성과 거둬
기사입력 2025-09-02 오전 8:50:52
▲ 2025 태국 메디컬 로드쇼에 참가한 지역 시기능 보조기기 업체들이 현지 상담을 진행 중이다.
경산의 시기능 보조기기 분야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태국 메디컬 로드쇼’에 지역 시기능 보조 의료기기 분야 6개 기업이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했다.
KOTRA가 주관한 이번 로드쇼는 메디컬 산업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유통 파트너 발굴, 시장 반응 조사 등이 이뤄졌다.
이번 로드쇼에 경산 기업인 뷰사이언스와 에덴룩스를 비롯해 대구·경북 소재 6개 기업이 참가해 B2B 상담과 현지 유통망 확보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들 기업은 이틀간 총 50건, 537만 달러(한화 약 74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이 가운데 105만 달러(한화 약 14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태국 메디컬 로드쇼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대응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남아를 포함한 신흥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수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경상북도, 대구시와 함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의 기반 구축, 생태계 조성, 산업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대비 지역 내 콘택트렌즈 관련 제조업체는 12개에서 17개로, 고용인원은 229명에서 289명으로 증가하는 등 경산시가 국내 콘택트렌즈 및 시기능 보조기기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산시는 관련 기업들이 소재·부품 등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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