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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SPORTS 소식]
한국 중국에 3-2 진땀승, 첫출전 김두현!
기사입력 2008-02-18 오전 8:57:30
‘이번만은’ 각오로 나온 중국
‘이번에도’ 공한증을 계속 이어가려는 한국

▲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는 곽태휘
두 팀이 17일 중국 충칭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08 동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맞붙었다.
한국은 박지성, 이영표 등이 빠져 1.5군 대표팀이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이번 대회를 맞았다.
전반 42분 염기훈의 크로스를 박주영이 헤딩골로 연결 전반을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난조를 보인 대표팀은 후반 2분과 16분에 두골을 내주며 ‘공한증 마감’을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패배의 수렁에서 팀을 구한것은 박주영.
박주영은 후반 20분 그림 같은 프리킥 골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때부터 기세가 살아난 대표팀은 결국 인저리 타임에 ‘허정무 호의 황태자’ 곽태휘의 오른발 강슛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람들의 1.5군 대표팀이라는 비아냥 속에 마음 아팠을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김두현 잉글랜드 무대 첫 출전>
지난 주말 잉글랜드FA컵 16강 코벤트리 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29분 김두현이 교체 출장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 김두현 선수
비록 공격 포인트나 눈에 띠는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토니 모브레이 웨스트 브롬 감독은 김두현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경기 후 “김두현은 아직 적응기이며 유연한 발놀림과 감각은 잉글랜드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비록 2부 리그지만 그토록 원했던 잉글랜드에서 첫시합을 가진 김두현 선수가 화려한 성공을 꽃피울 수 있게 멀리서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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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cityhall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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