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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공영농장’ 22일 개장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여가활동으로 각광
기사입력 2023-03-23 오후 2:16:59

▲ 신천동 진못 인근에 조성된 도시농업 공영농장이 22일 개장했다.
경산시는 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산적인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2일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개장했다.
신천동 진못 부근에 조성된 공영농장은 총 1.27ha 규모에 텃밭 294구획(12m² 224구획, 21m² 70구획)과 편의시설인 주차장, 관리창고, 이동식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텃밭 작물은 화학농약, 비료 없이 재배할 계획으로 경산시는 분양자들에게 재배기술교육 및 작물 재배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퇴비 및 농기구 등을 제공한다.
특히, 3년차를 맞은 올해는 모집인원을 초과해 분양신청이 들어오는 등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시는 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여가활동으로 도시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으며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민들이 생산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농업 텃밭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손수 재배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 영위와 농업과 더욱 가까워질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1
아이들 자연 체험에 좋겠네요. 파이팅!